8인승을 5인승으로 재구성했으니 실내 공간은 객실이건 트렁크 공간이건 충분하겠다. 2024년형 올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다. 차체길이 5,358mm 휠베이스는 3,022mm다. 뒷좌석에 앉으면 [...]
도어를 열고 운전석에 올라앉으며 떠오른 기억은 왜 하필, 군복이었을까. 칼주름 세운 휴가복. 행여나 그 주름 망가질까 노심초사하며 카라멜 고개 넘어가는 버스에 [...]
껑충한 키의 SUV. 못 달릴 것이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강력한 엔진으로 용인 스피드웨이를 호령한다. 바로 벤츠의 고성능 SUV,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과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이다. 이 두 녀석을 16일 경기도 [...]
BMW의 폭풍성장 중인 막내, BMW X2를 만났다. 2세대 모델이다. 처음 등장은 2017년 연말. 기자는 그 이듬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이 차를 시승했었다. [...]
태풍 지난 자리에 ‘로장주’다. 로장주는 1925년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르노의 엠블럼이다. 우리에겐 소위 계급장으로도 보인다. QM6에 붙은 로장주는 또 다른 분위기다. QM6에겐, [...]
BMW 530e는 우리가 아는 자동차의 많은 모습을 한 몸에 가졌다. 전기차이기도 하고, 내연기관 자동차 이기도 하다. 엔진과 모터를 다 가져서다. 게다가 [...]
자유로를 벗어나니 비로소 자유롭다. 유명산 굽은 길, 난분분 흩날리는 꽃잎들 사이로 아이오닉 5를 타고 달렸다. 2WD 익스클루시브 롱레인지에 19인치 타이어를 물린 [...]
파나메라 4를 만났다. 파나메라 3세대다. 911의 포르쉐가 SUV 카이엔을 거쳐 파나메라를 만든다고 했을 때 믿기 힘들었다. 설마…. 2009년 5월 상하이에서 첫선을 [...]
정숙성을 높이고, 효율성은 대폭 끌어올렸다. 바로 혼다의 간판 하이브리드 ‘CR-V 하이브리드’와 ‘어코드 하이브리드’다. 두 차를 번갈아 타면서 110km를 달렸다. 먼저 만난 녀석은 간판 SUV, ‘CR-V 하이브리드’. 1995년 출시된 CR-V는 6세대로 접어들며, 30살에 [...]
317마력의 힘을 컴팩트한 보디에 담았다. 오늘 시승 상대는 뉴 X1 M35i x드라이브다. X1에 M 뱃지를 단 모델이 국내 판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