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찬 엔진소리가 고막을 뚫는다. 패들로 변속할 때마다, 이에 맞춰 엔진 사운드도 달라진다. 레드존으로 치고 올라가면 rpm 커팅이 일어난다. 8기통 엔진과 8단 [...]
이름이 길다.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 부르다 숨넘어갈 이름이다. 브랜드, 파워트레인, 보디 형식, 세그먼트 등을 이름에 [...]
달리는 순간, 외롭지 않다. 아리가 쉼 없이 말동무가 되어준다. 또한, 좋아하는 가수들이 옆에 앉아 끊임없이 노래를 불러주는 이동식 콘서트홀이 된다. 2세대 [...]
최첨단 전자 장비 착용으로 편의성은 대폭 증대되었고, 정숙성과 운동성능도 한층 향상됐다. 포르쉐 신형 카이엔이다. 신형 카이엔을 타고, 13일 포르쉐 월드 로드쇼가 [...]
주행가능거리는 82km,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는 79km. 오르막이라도 만나면 낭패다. 오르막 1km를 가면 주행가능거리는 5km 이상 줄어들기 때문이다. 자칫 중간에 배터리가 바닥나면 [...]
엄청난 거구다. 그러나 그 큰 몸을 더할 나위 없이 편안하게 조종한다. 첨단 편의장비가 적용돼, 실시간 내 자신과 상대방의 안전을 지켜준다. 더욱이 [...]
다운사이징의 시대를 지나, 너나없이 미친 듯 전기차로 달려가는 시대지만 혼다는 이를 거슬러, 신형 파일럿에 6기통 엔진을 보란 듯이 올려놓았다. 물론 혼다가 [...]
토요타가 하이랜더. 2000년 뉴욕 오토쇼에서 처음 등장한 이 차를 토요타는 무려 23년이 지나 한국 판매를 결정했다. 4세대 하이랜더다. 메이드인 아메리카. 토요타가 [...]
메르세데스 AMG SL 64 4매틱 플러스. 이름이 길다.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은 단어들을 이어 붙인 이름. 이름에 벤츠는 없고, 대신 AMG가 들어갔으나, [...]
레인저 랩터를 시승했다. 크고 높다. 한 개 차선을 꽉 채우고 도로를 내려다본다. 5,380×2,030×1,920mm 크기에 휠베이스는 3,270mm다. 대단한 덩치지만 미국의 픽업 크기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