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덤프 고객들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차량 맞춤형 유지·관리 프로그램인 ‘맥스케어’를 이달 출시했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지난해 트랙터와 카고트럭을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맞춤형 유지·관리 솔루션인 ‘케어파이브’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덤프 차량을 위한 맞춤형 유지·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요구도 높아지자 이를 적극 수용해 체계적이고 정밀하게 상품을 개발하고 구성하여 ‘맥스케어’를 출시하였다.
‘케어파이브’와 마찬가지로 주요 운행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최적의 점검 주기와 서비스를 차량에 맞춰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차량 관리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차량 운행에 최적화된 점검 주기는 곧 불필요한 점검 시간을 줄여 차량 가동 시간을 최대화하며, 주기에 맞는 정확한 서비스 설계는 예측하지 못한 고장 및 수리를 사전에 방지해 수리 비용은 최소화하고 차량관리의 효율성 및 편의성은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카니아코리아는 덤프 고객들의 총 운행 경제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맥스케어’는 보다 길어진 계약 조건(4년/30만 km, 선도래 기준)을 제공하며, 차량 점검과 유지 보수, 각종 오일 및 필터류 교환 등의 혜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점검 사항은 차량 관리에 필수적인 기본 소모품 교환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비롯해 약 100여 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량 운행 지원 서비스인 ‘스카니아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가입된 2022년식 덤프트럭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차량 구매 시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