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운전자와 동승자들은 모션과 차량의 내/외부 감각에 의존하는 기술 덕분에 보다 직관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마그나는 첨단 모션 제어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메카트로닉스 제품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햅트로닉 社를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9일 밝혔다.

햅트로닉은 메카트로닉스 제품의 모션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기술 회사이다. 독일 드레스덴에 소재한 이 회사는 도어 및 리프트게이트와 같은 파워 시스템의 모션 제어 및 촉감을 향상시키는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마그나 메카트로닉스 그룹의 미러 & 라이팅 사장인 존 오하라는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이번 인수는 현재와 미래의 사람들이 꿈꾸는 자동차와 경험에 대한 접근입니다. 햅트로닉 팀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써 마그나가 메카트로닉스 제품 공급 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본 최첨단 기술은 마그나의 파워 시스템을 보완하고 특히 SmartAccess 파워 도어 기술을 향상 시킨다. 손쉽고 부드럽게 문을 여는 것 외에도, 소프트웨어는 안티 슬램 및 가상 도어 체커와 같은 기능을 가능케 한다.

본 인수 거래는 2019년 1분기 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