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만 358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포드코리아가 올해 상반기중 포드의 디젤 라인업을 확장하고 하반기에는 링컨의 주요 모델들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6 포드 링컨 챌린지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포드는 올해 1월부터 몬데오, 쿠가, 포커스로 구성된 포드 디젤 라인업의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며 적극적으로 포드 디젤을 알리는 한편, 하반기에는 ‘올-뉴 링컨 컨티넨탈’과 새로운 디자인 DNA로 돌아온 링컨의 대표 중형 세단, ‘2017 뉴 링컨 MKZ’ 및 ‘2017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 를 출시해 링컨의 전략적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이날 열린 ‘2016 포드·링컨 챌린지 컨퍼런스’에서 각 부문에서 가장 훌륭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포상하고, 2016년 한 해의 세일즈 및 마케팅 전략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포드·링컨 공식 판매 딜러사인 선인자동차, 프리미어모터스, 혜인모터스, 이한모터스 및 더파크모터스의 세일즈 컨설턴트 및 포드코리아 임직원 등 총 39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회사측은 이 자리에서 2015년 한 해 세일즈와 서비스 그리고 리셉션 등 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둔 딜러 사원 20명을 치하했다. 2015년 판매왕은 남기혁 세일즈 컨설턴트가 차지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포드는 9년 연속 성장 및 4년 연속 두 자리 성장률을 달성하며 건강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단지 우수한 자동차를 넘어서서, 작은 노력 하나, 작은 서비스 하나도 고객에 맞춘 포드, 링컨의 특별한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형 tnkfree@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