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벨로스터와 제네시스 쿠페의 튜닝 모델들을 라스베가스 세마쇼에 출품했다.
현대자동차는 11월 1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막을 연 세마쇼에 ‘제네시스 쿠페’와 ‘벨로스터’를 튜닝한 모델들을 공개했다. 현대차가 공개한 모델은 모두 5개. ARK 퍼포먼스 벨로스터, PM 라이프 스타일 벨로스터, 제네시스 허리케인 SC, 리즈 밀란 레이싱 RM500 제네시스 쿠페, 리즈 밀란 레이싱 벨로스터 랠리카 등이다.

ARK Performance Veloster
3도어 쿠페 벨로스터의 성능과 잠제력을 보여주기 위해 만든 쇼케이스 모델이다. 현대차는 아크 퍼포먼스와 함께 벨로스터를 랠리카로 만들었다.
아크 퍼포먼스 벨로스터는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를 적용해 210마력의 힘을 낸다. 밝은 녹색과 회색을 적용해 팬들을 매료시켰다. 공격적인 펜더와 광폭 타이어를 적용했다. 아크 퍼포먼스는 벨로스터의 엔진과 익스테리어 튜닝 파츠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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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Lifestyle Veloster
현대차가 PM 라이프 스타일과 함께 만든 163마력짜리벨로스터 튜닝 버전. PM 라이프 스타일은 자동차 디지털 미디어 선도업체로 파워풀하고 상호 교류하는 커스텀 벨로스터로 만들었다. 과감한 블루 벨로스터는 카본바이퍼 후드, 가죽 인테리어 등으로 치장했다. 세마쇼 이후순회전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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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Hurricane SC
현대차의 가장 인기있는 퍼포먼스 카로 보여지는 인기를 얻고 있는 제네시스를현대 미국 기술센터와맥너슨 프러덕트, 리즈 밀런 레이싱, 하만 인터내셔널, 토벡 등이공동개발한 모델이다.스페셜 에디션 프로토타입 제네시스쿠페와 , 제네시스 허리케인 SC 두 종류를 개발했다. 제네시스 쿠페 3.8L V-6 엔진에 수퍼차저를 적용해 450마력 이상으로 튜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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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ys Millen Racing RM500 Genesis Coupe
현대의 최강 엔진 V8 5.0 타우 엔진을 얹어 450마력의 힘을 내는 차. RMR과 현대의 4년간에 걸친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 올 블랙 익스테리어에 티타늄으로 마감한 머플러, 오일 쿨러와 리어 디퍼렌셜 쿨러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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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ys Millen Racing Veloster Rally Car
리즈밀란 레이싱(RMR)은 벨로스터 랠리카를 만들었다. FF를 기본으로 제작한 랠리카는 RMR 보디패널로 경량화를 이뤘고 에어로 다이내믹을 개선했다. 서스펜션도 랠리에 적합하게 개조했다. 2.0 터보 차저 4기통 엔진을 적용해 300마력의 힘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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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