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13일(현지시각) 화려한 막을 올렸다. 13,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안젤라 마르켈 독일 수상이 참가한 가운데 공식 개막 행사를 갖는다.
23만5,000 평방미터의 면적을 가진 프랑크푸르트 메세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32개국 1,012개 업체가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차종은 독일 브랜드 45대를 포함 모두 89대에 이른다. 13, 14일 이틀간 열리는 프레스데이에는 전세계 90개국에서 1만명의 언론인들이 몰려들어 열띤 취재에 나섰다. 이번 모터쇼의 주제는 ‘보편화된 미래(Future comes as standard)’.
23만5,000 평방미터의 면적을 가진 프랑크푸르트 메세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32개국 1,012개 업체가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차종은 독일 브랜드 45대를 포함 모두 89대에 이른다. 13, 14일 이틀간 열리는 프레스데이에는 전세계 90개국에서 1만명의 언론인들이 몰려들어 열띤 취재에 나섰다. 이번 모터쇼의 주제는 ‘보편화된 미래(Future comes as standard)’.
아우디는 A5, A6아반트, A8 하이브리드, R8 스파이더, 도시형 컨셉트카 등을 출품했다. BMW는 신형 1시리즈, M5, 6시리즈 쿠페, 미니 쿠페, i3와 i8 컨셉트를 내놨다. 벤츠는 B클래스, 신형 M 클래스, AMG SLS, SLK 250 CDI, SLK 55 AMG, 스마트전기차,F125! 등을 무대에 올렸다. 포르쉐는 새로운 포르쉐 911 카레라를 내세웠다. 신형 파나메라 디젤, 911 GT3 RS 4.0, 포르쉐 케이먼 S 블랙 에디션 등이 베일을 벗었다. 폭스바겐은 12일 모터쇼 현장에서 ‘폭스바겐의 밤’ 행사를 열고 이 자리에서 1인승 전기차 ‘NILS’와 신형 비틀을 포함해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OS를 준비했다.
한국 업체들도 유럽 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 전략 모델들을 앞세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한다. 현대차는 유럽 전략 모델인 ‘i30’의 후속 모델을 세계 처음으로 공개했고, 기아차는 ‘신형 프라이드 3도어’과 함께 후륜구동 럭셔리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 ‘Kia GT’를 선보일 예정이다. GM 쉐보레는 차세대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와 함께 지난 번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컨셉트카 ‘미래(Miray)’를 선보인다. 쌍용차는 프리미엄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콘셉트카 ‘XIV-1’을 출품했다. 토요타는 렉서스 뉴GS 450h를 세계 처음 공개했다.
부품회사들 중에서는 독일 ZF가 13% 이상 연비 개선 효과가 있다는 9단 변속기를 세계 최초로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이번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는 전세계 자동차업계의 최고경영자들과 경제계 주요 인사, 정치인, F1 드라이버 등이 참석해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가 주관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1897년 처음 전시회를 개최한 이후 지금까지 열리고 있다. 홀수 해에는 승용차와 자동차 부품을, 짝수 해에는 상용차 위주로 전시회를 연다.
부품회사들 중에서는 독일 ZF가 13% 이상 연비 개선 효과가 있다는 9단 변속기를 세계 최초로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이번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는 전세계 자동차업계의 최고경영자들과 경제계 주요 인사, 정치인, F1 드라이버 등이 참석해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가 주관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1897년 처음 전시회를 개최한 이후 지금까지 열리고 있다. 홀수 해에는 승용차와 자동차 부품을, 짝수 해에는 상용차 위주로 전시회를 연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