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가 개발을 마친 준대형 세단 VS 300이 부산에서 세계 첫 공개를 한다. 지엠대우가 오는 29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5월 9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0 부산 국제모터쇼’에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첫 준대형 세단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첨단 3,000cc V6엔진을 장착한 지엠대우의새로운 준대형 세단은 수려한 외관과 품격 있는 인테리어로 국내 준대형 차량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GM DAEWOO는 7인승 5도어 미니밴 쇼카 ‘올란도(Orlando)’를 이번 부산 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일 예정. GM DAEWOO가 전체 디자인 및 개발 과정을 주도한 ‘올란도’는 SUV와 미니밴, 왜건의 장점을 극대화한 크로스오버(Cross-over) 스타일로 GM과 GM DAEWOO의 글로벌 컴팩트 미니밴 디자인 방향과 개발 콘셉트를 제시한다.
기존 미니밴에 비해 날렵하고 길어진 후드와 입체적인 측면 라인이 조화를 이뤄 스포티하고 강인한 개성을 표출하며, 1열부터 3열까지로 구성된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시트를 접으면 화물 적재 공간으로 전환이 가능한 실용성이 가장 큰 특징.
이 외에도 GM DAEWOO는 ‘진보하는 스타일(Advancing Style)’이라는 주제로 라세티 프리미어 레이싱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래핑카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전시한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