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가 일년동안 장기 시승기회를 제공하는 ‘스타일 777’ 캠페인을 시작한 지 일주일만에 신청자가 20만명을 넘겼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가 회사 출범 7주년을 맞아 총 777명의 고객에게 1년 동안 장기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일 777 캠페인” 모집 1주일 만에 신청자 수가 20만 명(203,387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3초에 한 명꼴로 등록한 셈이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한데다 차량 구입 및 등록세, 취득세, 보험료 등 제세공과금 전액을 GM DAEWOO가 부담하고, 유류비와 운전자 과실로 인한 범칙금 등 차량 운행에 따른 경비만 스타일 크리에이터가 지불하면 되는 등 부담 없는 응모 조건이 큰 매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0월과 내년 1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라세티 프리미어ID 390대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387대 등에 총 777명의 스타일 크리에이터가 참여하게 되며, 1차 응모 기간은 10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두 차종 중 하나를 선택, 전국 GM DAEWOO 영업소 및 정비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비치된 응모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GM DAEWOO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당첨자 400명은 12월 24일 지엠대우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1차 시승에 선정되지 않은 고객들은 내년 1월 중순부터 2월말까지 실시할 2차 시승 응모(377명)에 자동 신청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