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을 인식해 스스로 정지하는 기능이 탑재된 볼보 XC 60이 한국 판매를 시작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6월 16일 서울 압구정 전시장에서 세계 최초 알아서 서는 차 볼보XC60을공개했다. 볼보XC60은 크로스컨트리의 강인한 성능과쿠페의 디자인이 합쳐진 볼보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모델이다.저속추돌방지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가 세계 최초로 기본장착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시티 세이프티는 시속 30km 이하 주행 중 사고의 위험 시, 운전자가 반응을 하지 않을 경우 차가 직접 개입하여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멈춰서는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도심 속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업계 최초로 메리츠화재를 통해 자기차량손해 담보 기본보험료 5.5% 인하 상품을 선보여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국내에는 볼보의 대표 터보디젤엔진인 D5 엔진이 탑재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6,290만원(VAT 포함)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