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 참가한다.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르망시에서 열리는 2009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판바허 레이싱 팀을 후원한다고 밝혔다.판바허 레이싱 팀은 2005년 데이토나 24시 대회 1위, 2008년 르망 24시 대회 3위를 차지한강팀이다.2009년 3월 8일 열린 테스트 레이스에서도 한국타이어를 장착하여 미쉐린, 던롭, 피렐리 등을 장착한 차를 제치고1위에 올랐고4월 5일에 열린 르망 시리즈 1차전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한국타이어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참가를 기념하기 위해 현지 및 전세계 주요 사업 파트너를 초청하여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한다.
판바허 레이싱 팀은 한국타이어가특수 제작한 레이싱 타이어를 2009년형 페라리 F430 GT에 장착하고 경기에 참가한다. 한국타이어가 이번 대회에서 선보이는 타이어는 노면 및 기후 조건에 따라 3종으로 벤투스 F200 슬릭(slick), 벤투스 Z207 레인 타이어, 벤투스 Z208 인터미디에이트(intermediate) 타이어이며, 전륜에 280/650R18, 후륜에 280/710R18 싸이즈를 장착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