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차량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현대·기아자동차(대표: 鄭夢九 회장)는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금번 집중호우 피해차량의 신속한 정비지원을 위해 7월 30일(수)부터 수해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하고, 전국 직영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 등 서비스네트워크를 활용해 특별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이번 수해지역 특별서비스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차량의 엔진, 변속기, 조향장치, 점화장치 및 기타 전자장치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수리가 필요한 차량의 경우, 직영 서비스센터나 서비스협력사에서 수리하면 수리비용의 50%를 할인해 주고,직원이 고객을 직접 방문해피해차량 관련 상담 및 수리가능 여부를 판단해 주는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차량 컴퓨터 및 각종 전자장치에 심각한 손상을 준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인근 정비업소에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오종훈 yes@autodiary.kr

현대기아차_수해지역_서비스_실시.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