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홀가 브란트 AS 디렉터, “최대한 우리의 차량이 오래 운행되길 원한다.”

“우리 차가 최대한 오래 운행되길 원한다.” 포르쉐 성수 서비스센터 오픈식에서 포르쉐코리아 애프터 세일즈 디렉터 홀가 브란트의 말이다.
진눈깨비가 내리는 12일 포르쉐 성수 서비스센터 오픈식에서 그를 만났다.
작년 포르쉐의 전체 판매량은 8,284대로 집계됐지만 전년 1만 1,355대 대비 27% 빠졌다. 데일리카인 파나메라 (1,570대), 카이엔 (3,584대)이 포르쉐의 판매를 이끌었다. 2도어 스포츠카인 911과 718의 비중이 높던 포르쉐는 좀 더 편안한 고성능 모델인 파나메라와 카이엔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
데일리카인 파나메라와 카이엔의 판매가 늘어나면 주행거리도 늘어나 부품 교체 주기가 잦아진다. 그만큼 포르쉐코리아는 부품 수급에 만전을 기해야하는 상황.
이에 대해, 홀가는 “2017년 여주로 부품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했다”며 “해마다 물류센터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홀가는 “대부분의 딜러들이 오더하는 부품 90%를 일일내로 배송하며, 특수 부품으로 물류센터에 없는 부품은 독일 본사에서 항공으로 운송한다”고 강조했다.
홀가는 클래식카의 고객에 관리에 대해서도 견해를 드러냈다. “아직도 우리가 생산한 차량의 70%는 운행되고 있다”며 “이런 추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법적으로 제공하는 기한보다 더 오래 우리는 클래식카 고객에게 부품을 제공할 것이다.”
홀가는 “클래식 카의 부품을 개발하고, 클래식 카 전담 트레이닝을 양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홀가는 “인재 영입을 위해 포르쉐는 한독상공회의소와 협업해 고등학교와 대학교 졸업 예정자들을 영입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문 인력 확보 계획을 밝혔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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