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60’

볼보코리아의 맨파워를 글로벌 본사가 인정했다.

최근 볼보코리아의 마케팅 담당 부장이 볼보 APAC (Asia Pacifc)으로 발령을 받아 임지인으로 떠났다. 스웨덴 볼보 본사가 한국 시장에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한국 지사 직원들이 본사 인정을 받아 APAC 지사로 자리를 옮긴 것.

볼보코리아는 2012년 1,760대의 판매량에서 2022년 1만 4,431대로 10년 만에 8배 이상 급격한 판매 성장을 이룩했다. 급격한 판매 성장에 독일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 빅 3로 우뚝섰다. 국내 시장 판매 증가로 전 세계 판매 순위도 2022년 기준 9등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독일 브랜드가 압도적인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볼보가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가며 볼보코리아 지사 직원이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자리를 옮기게 됐다는 분석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