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가 S90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T8 트림 인증을 마치고 판매를 시작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일색이던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더해지는 것.
볼보의 플래그십 모델 신형 S9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모델이 17일부터 판매가 개시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만 있던 S90에 PHEV모델이 추가되며, 볼보는 친환경 이미지를 더욱 굳혀나가게 된다.
S90 PHEV모델은 최고출력 318마력/6,000rpm, 최대토크 40.8kgf.m/2,200~5,400rpm의 직렬 4기통 2리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맞물린다. 여기에, 최고출력 65마력/7,000rpm, 최대토크 24.5kgf.m/3,000rpm의 전기모터가 더해져, 시스템 총합출력 405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S90 PHEV에는 상시 사륜구동인 AWD시스템이 장착돼, 안정감 있는 주행을 선사한다. 1회 완충 주행거리는 기존 28km에서 33km로 5km나 주행거리가 더욱 늘어나 친환경성은 더욱 높아졌다.
볼보코리아 측은 S90 T8이 기존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과 더불어 친환경 브랜드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