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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하이브리드 친환경차 지원 혜택, 기아차가 부담키로

공인연비 0.5km/L 차이로 친환경차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게된 쏘렌토 하이브리드에대해 기아차가 대신 지원키로 했다.

기아차는 6일 홈페이지에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고객 보상 방안 안내문’을 게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소비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아차가 세제혜택 부분을 부담키로 결정한 것.

이에 따라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자들은 당초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혜택을 기아차로부터 받게 됐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리터당 15.3km의 연비를 인증받아, 친환경 차 조건인 리터당 15.8km의 연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따라 친환경차 세제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됐고 기아차는 사전 계약을 중단했다. 기아차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계약 재개시점을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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