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서비스센터를 확충해 내실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예약 고객 급증으로 판매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서비스센터를 차근차근 확장하고 있는 것.
볼보는 지난 4월 영등포 문래 서비스센터를 새로 열었고 6월에는 전남 순천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5월에는 원주 서비스센터와 9월 분당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 하는 등 AS 센터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볼보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센터를 지속해서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볼보가 이처럼 서비스센터를 늘려나가는 것은 판매가 크게 늘어난데 따른 조치다. 소비자들의 불편하지 않게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센터 거점 확대에 노력하는 것.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볼보코리아 판매량은 8,914대. 월 평균 891대를 기록했다. 1월 860대로 시작한 판매량은 9월 996대를 기록했고, 10월 940대로 약간 감소했다. 월간 판매 1,000대 이상을 넘보는 상황에 이른 것.
볼보코리아는 올해 판매 목표 1만대까지 1,000여대만 남겨놓고 있어 연말까지 목표 달성은 충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