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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이 저공해 자동차라고?

K7은 저공해 자동차다. 모든 트림이 아니라, 2.5 스마트 스트림이 저공해 3종 자동차로 분류된다. K7 전체 모델은 아니지만, K7 2.5 스마트 스트림은 저공해 자동차인 것. 저공해 자동차는 1, 2, 3종으로 구분된다.

저공해 1종 자동차는 배출가스를 내뿜지 않는 순수 전기차들이 해당한다. 저공해 2종 자동차는 대부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해당된다. 저공해 3종은 가솔린과 디젤 등을 연료로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 중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배출허용기준을 충족시키는 자동차다.

저공해 3종 자동차는 일산화탄소 0.625g/km, 질소산화물/ 탄화수소 0.019g/km, 입자상 물질 0.002g/km이하의 기준을 충족해야 저공해 3종 자동차로 지정될 수 있다. K7 2.5 스마트 스트림은 위와 같은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해 저공해 3종 등급을 받았다.

저공해 3종 자동차 지정을 받으면, 공영 주차장 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K7의 2.5 가솔린 모델에 적용된 스마트 스트림 G2.5GDi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화를 통해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kgf.m의 힘을 발휘하며, 복합연비 11.9km/L를 달성했다. 기통당 간접분사 인젝터와 직접분사 인젝터 두 종류의 연료분사 인젝터를 적용한 것이 특징. 운전조건에 따라 최적의 연료를 분사해 배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존모델 보다 연비가 향상돼 리터당 0.7km를 더 주행할 수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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