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바쁜 생업으로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전국의 봉고 탑차 고객들을 직접 찾아간다.
기아자동차는 4월 8일(월)부터 24일(수)까지 전문 정비 인력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전국 기아자동차 봉고 탑차를 보유한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아차 봉고 탑차 찾아가는 순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전국 지역본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한 봉고 탑차 보유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상 기본 차량 점검 서비스 ▲각종 소모품 무상 교환 ▲특장 장치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아자동차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전국 각지 100여 개 사업장의 봉고 탑차 1,000여 대가 무상 점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 하고자 무상점검 중 다양한 의견을 접수하여 적극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구입 상담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봉고 탑차 찾아가는 순회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특장차의 시장동향 및 고객의 불편사항을 파악함으로써 특장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신청한 박종현 고객(㈜다조에프앤에스, 49세)은 “항상 시간에 쫓겨 차량 점검을 위해 정비소를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기아자동차에서 직접 찾아와 각종 부위를 꼼꼼하게 점검해준다 하니 편안하고 든든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정비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 주는 서비스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 순회 서비스를 받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아자동차는 고객의 만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