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와 BHAP(Beijing Hainachuan Automotive Parts Co., Ltd.)가 새로운 합작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중국 시장에 진출 중인 독일 OEM에 공급할 새로운 도어 모듈 비즈니스를 이미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규 비즈니스 및 중국 자동차 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두 합작 파트너사들은 베이징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본 내용은 두 회사의 경영진들이 베이징 오토쇼에서 발표하였다.
마그나와 BHAP는 이번 합작 투자 및 신규 공장을 통해 중국 내, 특히 북경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신규 고객 유치는 물론 현재 고객과의 관계까지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마그나 클로저, 라이팅, 미러 사업부의 사장인 존 오하라는 “우리는 중국의 자동차 OEM과 BHAP의 관계를 바탕으로 마그나의 메카트로닉 시스템에 대한 전문성을 결합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합작 투자는 중국 내에서 두 회사 모두를 전략적인 위치로 성장시키고 성공할 수 있게끔 도와줄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새로운 공장에서의 생산은 2021년부터 이뤄질 예정이며, 1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BHAP의 카이 수핑 회장은 “이번 BHAP와 마그나 간의 도어 모듈 사업 협력은 우리가 글로벌 전략을 시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입니다. 마그나와 함께 함으로써, BHAP가 글로벌 자동차 공급 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국내 및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