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map이 들어간 가장 저렴한 차는 2,040만 원 짜리 SM3 가솔린 RE다. 수입차에선 5,120만 원 짜리 재규어 XE다.

T map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어플로 현재 국내 운전자 절반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T map은 자동차, 대중교통 경로 검색과 현재 위치 주변 정보 안내, 위험 구간을 알려주는 ‘안전운전 도우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주 가는 장소나 가까운 주유소, 맛집 등을 음성인식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T map 내비게이션이 적용된 가장 저렴한 국산차는 2,040만 원 짜리 SM3 RE 가솔린이다. SM3에 적용된 T map 내비게이션 옵션은 105만원으로 내비의 옵션까지 더하면 2,190만 원에 T map이 적용된 SM3를 구매할 수 있다. SM3는 2002년 처음 국내에 출시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2010년 현재의 2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SM3는 그 이후로 계속 상품 개선이 돼 현재 1.6 듀얼 CVTC 엔진과 X-CVT 트랜스미션이 적용된 닛산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SM3의  1.6 듀얼 CVTC 엔진은 최고출력 117마력, 최대토크 16.1kg.m의 준수한 성능을 내며 복합연비 13.8km/L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T map 내비게이션이 적용된 가장 저렴한 수입차는 5,120만 원 짜리 재규어 XE PRESTIGE 였다. 재규어 XE PRESTIGE는 2.0리터 가솔린 엔진 8단 자동변속 파워트레인 조합에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3.9kg.m 0-100km/h 가속시간 7.8초, 안전 최고속도 228km/h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3.8km/L로 준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재규어에 적용된 T map 내비게이션은 재규어·랜드로버 전용 T map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여 설치할 수 있다. 차량 터치스크린 추가기능 메뉴에 인 컨트롤 앱 아이콘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으며 재규어·랜드로버 전용 T map을 실행할 수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