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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가 오스트리아의 그라츠 완성차 생산 공장에서 재규어 E 페이스 소형 SUV 모델을 생산한다고 17일 밝혔다.

E 페이스 모델의 생산은 2017년 4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그나는 재규어 I 페이스 모델에 이어 두 번째로 재규어 완성차를 계약 생산하게 되었다.

마그나 유럽 및 슈타이어의 사장인 군터 압팔터는 “우리는 재규어 랜드로버 사와의 파트너쉽을 확대하고, 그들의 뉴 E 페이스 소형 SUV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단기간에 이루어진 재규어와의 두 번째 프로젝트는, 마그나가 자동차 회사들에게 민첩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완성차 계약 생산 능력을 제공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라고 전했다.

마그나는 재규어 E 페이스 모델을 포함하여 2018년 1분기까지 5개의 완성차 모델들을 생산할 예정이다. 나머지 모델들로는 재규어 I 페이스, BMW 5시리즈, BMW 53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리고 메르세데스 벤츠 G 클래스 가 있다.

마그나는 완성차 생산 분야에서 10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자동차 회사들의 선도적인 파트너이다. 마그나의 엔지니어링 기술 및 완성차 계약 생산 능력은 중.장기 및 단기간의 고객 요구에 대한 추가 생산 능력을 제공한다. 마그나는 완성차 계약 생산을 통해 현재까지 23개 모델 및 총 300만 대 이상의 완성차를 생산하였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