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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 인재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제 6회 쌍용자동차 함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평택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1명 및 장학생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장학회 운영 위원회는 학생 1인당 50~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학생들과 가족들은 수여식이 끝난 뒤,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하는 티볼리의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쌍용자동차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1년 쌍용차 노사가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하광용 부사장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인재육성 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노사가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