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5일 기아차 레드 멤버스 고객들을 위한 기아 레드 멤버스 신용카드를 출시한다.
카드는 총 2종으로 기아 레드 멤버스 기본 신용카드와 플래티넘 신용카드가 있다. 두 카드는 모두 현대카드의 M포인트와 기아차의 레드 포인트를 동시에 적립할 수 있다.
기본카드의 M포인트 적립 율은 0.5~2.0%이며 레드 포인트 적립 율은 M포인트의 15%이다. 플래티넘 카드의 경우 M포인트 적립 율은 동일하며, 레드 포인트의 적립 율이 M포인트의 20%이다.
기아차는 적립 M포인트의 30%가 레드 포인트로 적립되는 기아 레드 멤버스 플래티넘 플러스 신용카드를 4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 레드 멤버스 신용카드는 큰 폭의 신차구매혜택도 있다. 5년의 기간 동안 적립한 M포인트와 레드 포인트를 차감 사용해 최대 400만 포인트(M포인트 200만원+레드 포인트 200만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다른 신차 구매 할인 혜택에는 포인트 차감할인과 별도로 20만원~50만원 사이의 세이브-오토도 중복 이용 가능해 기아 레드 멤버스 고객들이 큰 폭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레드 멤버스 신용카드는 오토큐 이용 시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결제금액의 3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연 1회 최대 2만원까지 정비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휴처에서 M포인트와 레드 포인트 사용은 물론 플래티넘 카드의 경우 커피, 영화, 아울렛 할인 및 주말 무료 주차 등을 아우르는 플래티넘 전용 서비스도 받는 등 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멤버십 출시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성원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아 레드 멤버스 신용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M포인트와 레드 포인트 이중적립으로 자동차 구매 및 정비 시 큰 혜택을 제공하는 혜택 강화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