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2016 L.A 오토쇼’에서 쏘울 터보모델을 미국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기아차가 16일 미국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쏘울 터보는 최고출력 204마력의 동력성능을 지닌 1.6터보 엔진과 빠른 기어변속과 가속을 돕는 7단 DCT를 함께 탑재해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완성했다.
쏘울 터보 모델에는 선 굵은 디자인의 전면 범퍼와 에어 인테이크 그릴, 듀얼 머플러, 18인치 알로이 휠, D자 모양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며 별도의 T-GDI 엠블럼 및 빨간색 쏘울 로고도 함께 부착돼 터보모델만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기아차는 다음 달 부터 쏘울 터보모델의 현지판매를 시작해 미국CUV차급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아차 쏘울만의 경쟁력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