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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도쿄모터쇼] 뉴 MINI 컨버터블 월드 데뷔

뉴 MINI 컨버터블이 2015 도쿄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리는 ‘2015 도쿄 모터쇼’에서 MINI 특유의 경쾌한 디자인과 함께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오픈탑 모델인 MINI 컨버터블의 신 모델, 뉴 MINI 컨버터블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뉴 MINI 컨버터블은 전통적인 컨버터블 디자인 특성과 함께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가솔린 및 디젤엔진, 18초 만에 오픈이 가능한 전자동 소프트톱, 프리미엄 옵션 사양을 갖춘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이다.

이외에도 이번 모터쇼에는 혁신적인 기능성과 실용성, 독창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MINI의 모델인 ‘뉴 MINI 클럽맨’과 MINI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뉴 MINI JCW, MINI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소형 해치백 부문 5도어 모델인 뉴 MINI 5도어 및 뉴 MINI, 프리미엄 소형차 부문 세계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 Activity Coupe) 모델인 뉴 MINI 페이스맨의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JCW 페이스맨,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 Activity Vehicle)의 다목적성과 효율성을 대표하는 뉴 MINI 컨트리맨이 함께 전시된다.

2015 도쿄모터쇼에서 데뷔한 뉴 MINI 컨버터블.

뉴 MINI 컨버터블은 MINI 특유의 경쾌한 디자인과 함께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오픈탑 모델로, 보다 향상된 엔진 성능과 더 커진 차체를 통한 편안한 탑승자 공간 확보 및 프리미엄 옵션 적용으로 한 단계 진보된 컨버터블 모델이다.

특히 뉴 MINI 컨버터블에 적용된 전자동 소프트톱은 원 터치 버튼을 통해 단 18초 만에 완전 개방되며, 30km/h의 속도까지 작동이 가능하다. 한편 뉴 MINI 컨버터블에는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갖춘 2개의 가솔린엔진 및 1개의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뉴 MINI 컨버터블 쿠퍼 S 모델은 192마력에 28.5kg⋅m 최대토크의 힘을 발휘하며, 3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뉴 MINI 컨버터블 모델은 136마력에 최대토크 22.4kg⋅m이다. 3기통 디젤엔진이 적용된 뉴 MINI 컨버터블 쿠퍼 D 모델은 116마력, 최대토크 27.5kg⋅m의 힘을 자랑하며, 모든 모델에는 새롭게 개발된 6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적용된다.

외관은 이전 모델과 비교하여 전장이 98mm 증가된 3,821mm(뉴 MINI 컨버터블 쿠퍼 S: 3,850mm)이며, 전고는 1mm 증가하여 1,415mm, 전폭은 44mm 증가된 1,727mm로 보다 넓어진 공간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트렁크 용량 역시 루프가 열린 상태에서는 160ℓ, 닫힌 상태에서는 215ℓ로 이전 모델 대비 약 25%정도 증가됐다. 추가로 소프트톱이 닫힌 상태에서 소프트톱 프레임을 올릴 수 있는 이지로드(Easy-Load) 기능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트렁크를 활용할 수 있다.

2015 도쿄모터쇼에서 공개된 뉴 MINI 컨버터블.

여기에 뉴 MINI 모델에 적용된 풀 LED 헤드라이트 및 안개등, MINI 드라이빙 모드 시스템과 MINI 커넥티드 시스템이 적용됐고, 사이드 미러로부터 운전자측 도어 전면부로 MINI 로고를 투영하는 MINI 웰컴 라이트도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뉴 MINI 컨버터블만을 위한 특별한 옵션도 탑재된다. 유니온 잭(Union-Jack) 그래픽이 적용된 MINI 유어스(MINI Yours) 소프트톱 디자인이 선택 가능하며, 이 외에도 주행하는 동안 얼마나 오랫동안 지붕을 열었는지를 측정해주는 새로운 오픈 타이머 (Always Open Timer)기능, 우천 경보기를 갖춘 MINI 커넥티드 앱, 컨버터블 모드가 포함된 2영역 자동 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됐다.

뉴 MINI 클럽맨 (아시아 최초 공개)
뉴 MINI 클럽맨은 MINI의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 중 일상 활용도와 장거리 편의성, 유동성과 승차감을 극대화한 신모델이다

뉴 MINI 클럽맨은 4도어와 특유의 뒤쪽 스플릿 도어, 5개의 풀사이즈 시트 장착을 통한 넉넉한 공간 활용성과 더불어 컴팩트 등급의 기능적 요건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MINI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차체 크기를 자랑하는 뉴 MINI 클럽맨은 뉴 MINI 5도어 모델에 비해 길이가 27cm, 폭 9cm, 축간거리 10cm가 더 길다. 트렁크는 360ℓ이며 40:20:40 비율의 분리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5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독자적인 차체 콘셉트, 고품질 재료 및 높은 완성도 그리고 최신 MINI 세대에 기반한 구동장치, 섀시, 편의성, 안전성 및 네트워킹 관련 혁신기술이 적용됐다.

더욱 향상된 강력한 엔진 성능도 뉴 MINI 클럽맨이 특별한 이유 중 하나다. 뉴 MINI 클럽맨에는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세가지 종류의 최신 엔진이 적용됐다. 먼저 최고 출력 150마력과 최대토크 33.6kg⋅m를 갖춘 MINI의 4기통 디젤 엔진은 뉴 MINI 쿠퍼 D 클럽맨에서 첫 선을 보인다. 여기에 136마력, 22.4kg⋅m 최대토크의 3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뉴 MINI 클럽맨과 192마력, 최대토크 28.5kg⋅m를 자랑하는 4기통 가솔린 엔진의 뉴 MINI 쿠퍼 S 클럽맨도 함께 출시된다.

또한 뉴 MINI 클럽맨에는 MINI 최초로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운전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성 향상을 위해 MINI 브랜드 차량에는 처음으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전동식 시트 조정장치, MINI Yours 인테리어 스타일 옵션 등 수많은 편의기술이 탑재됐다.

추가적으로 차량 내부 조명 및 무드 조명 그리고 차량을 열고 닫을 때 운전자 측 아웃사이드 미러에서 바닥으로 투사되는 MINI 로고의 웰컴 라이트 등이 옵션으로 적용 가능하다. 여기에 뒤쪽 스플릿 도어를 비접촉식으로 여는 컴포트 액세스 옵션 또한 경쟁 모델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부분이다. 또한 기존 모델에서 선보인바 있는 LED 헤드라이트, 드라이빙 모드 등의 기술이 탑재됐다.

2015 도쿄모터쇼에 출품된 뉴 MINI JCW.

뉴 MINI JCW는 몬테카를로 랠리의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John Cooper)의 튜닝 프로그램이 추가된 MINI의 스페셜 모델이다.

뉴 MINI JCW는 새로운 2.0ℓ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는 32.7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이는 이전 JCW 모델에 비해 출력은 9%, 토크는 23% 향상된 수치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1초, 최고속도는 246km/h로 역대 출시된 MINI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레이싱카의 혈통을 이어받아 차량 전면부의 커다란 공기흡입구와 함께 높은 출력에 필요한 냉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안개등 자리에 라디에이터를 추가 적용되어 공기역학적 특성과 주행성능 향상에 중점을 둔 고성능 모델이다.

프리미엄 소형차 MINI의 3세대 모델인 ‘뉴 MINI’는 MINI 고유의 디자인 헤리티지는 유지됐지만, 엔진을 비롯한 내장재들이 풀 체인지 된 모델이다.

2015 도쿄모터쇼에 출품된 뉴 MINI.

뉴 MINI에는 새로운 MINI 트윈파워(TwinPower) 터보 기술이 적용된 1.5ℓ 3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으며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힘을 발휘한다. 종전 2세대 MINI와 비교해 볼 때 엔진 기통 수는 다운사이징 된 반면, 성능은 더욱 극대화됐다. 출력은 122마력에서 136마력으로 14마력 더 늘어났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이전보다 2.6초 앞당긴 7.8초로 단축됐다. 안전최고속도는 210㎞/h로, 13㎞/h 늘어나는 등 혁신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최상급 모델인 뉴 MINI 쿠퍼 S는 2.0ℓ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6.7초에 도달하며, 안전최고속도는 233km/h에서 제한된다.

뉴 MINI 5도어는 개성적인 캐릭터와 다양한 기능성, 그리고 진정한 MINI의 가치를 겸비한 모델이다. 특히 2개의 도어가 추가되어 뒷좌석 승객이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으며, 뒷좌석에 3인승 시트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2015 도쿄모터쇼에 출품된 뉴 MINI 5 도어.

차량 도어수가 늘어난 만큼 차체의 크기도 뉴 MINI 모델에 비해 커졌다. 뉴 MINI 5도어 모델 기준으로 휠베이스가 3세대 뉴 MINI 해치백 모델 대비 72mm 더 늘어났다. 차체 길이도 161mm 더 길어졌으며 높이는 11mm 높아져 실내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트렁크 역시 기존 3도어 뉴 MINI보다 67ℓ 넓어진 278ℓ 로 크고 넓은 트렁크 용량을 자랑한다.

더 커진 차체와 함께 뉴 MINI와 동일한 엔진이 장착되어 성능은 향상됐다. 뉴 MINI 5도어 모델에는 BMW의 기술력이 집결된 MINI 트윈파워(TwinPower) 터보 기술이 적용되어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3기통 및 4기통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뉴 MINI 쿠퍼 5도어에 장착된 3기통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은 136마력, 최대토크 22.5kg⋅m이며,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쿠퍼 S 5도어 모델에 장착된 4기통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은 192마력, 28.6kg⋅m 이다.

뉴 MINI 페이스맨은 프리미엄 컴팩트 부문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된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로 2개의 도어, 대형 테일게이트, 역동적인 라인, 파워풀한 주행능력을 갖춘 모델이다.

2015 도쿄모터쇼에 출품된 뉴 MINI JCW 페이스맨.

뉴 MINI 페이스맨의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JCW 페이스맨의 파워트레인은 218마력과 최대토크 28.8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4기통 트윈파워 (TwinPower) 터보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외관을 장식하는 대형 헤드램프와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 윤곽과 더욱 가벼워진 경합금 휠, 뒤로 갈수록 내려가는 루프라인 및 점점 좁아지는 사이드 윈도우 그래픽이 차체의 날렵한 이미지를 더욱 강화시킨다. 또한 MINI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 사륜 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언제나 강력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또한 3세대 뉴 MINI의 특징인 MINI 커넥티드(MINI Connected) 기능도 적용되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온라인 기능을 제공한다.

뉴 MINI 컨트리맨.

뉴 MINI 컨트리맨은 전장이 4m를 넘은 최초의 MINI이며, 독특한 프로포션과 외형치수, 증가된 최저 지상고, 다양한 배치가 가능한 넓은 인테리어를 대표적인 특징으로 내세운다.

모델 별로 4기통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 장착되었으며, 뉴 MINI 쿠퍼 SD 컨트리맨 모델의 경우 최대출력은 143마력, 최대 토크는 31.1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처럼 강력해진 엔진 성능에도 모든 모델의 연비와 배기가스 배출량이 낮아졌으며, EU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킨다.

개성적인 뉴 MINI 컨트리맨의 외관은 새롭게 구성된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 구조와 함께 더욱 강인한 인상을 준다. 여기에 컨트리맨 최초로 LED 헤드라이트 및 LED 안개등 이 옵션사항으로 제공되며 MINI 최초 ‘피아노 블랙’ 색상 옵션 지원으로 더욱 고급스러움을 더했다.적인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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