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가 운영하는 아시아 첫 중고차 전시장이 서울 양재동에 문을 연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는 자사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양재동 오토갤러리 금관 2층에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국내에 인증중고차 판매를 시작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처음이다. 현재 재규어 랜드로버 본사는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인증중고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이며 국내에서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신규 글로벌 CI가 적용된 전시장은 공식 딜러인 KCC오토모빌(대표 이상현)이 운영하며 28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한다. 전시장내 차량 전시는 최대 10대까지 가능하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전문 테크니션이 직접 총 165가지 항목의 기술 점검과 차량 주행 및 서비스 이력을 점검을 통과한 차에 한해 판매한다. 무상 보증수리 기간은 구입 후 2년 또는 차량누적 주행거리 10만km다. 재규어와 랜드로버 공식홈페이지에 인증중고차 전용 페이지를 만들어 사전에 차량 조회를 할 수 있다. 중고차를 위한 리스 승계 및 금융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최초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한국이 갖게 된 것은 국내 시장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라며 “재규어 랜드로버 신차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전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 스탠다드를 제공하는 인증중고차 전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JRK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