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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이징모터쇼에서 짝퉁 자동차는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다. 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면 여기저기서 드러난다. 대표적인 차가 로위 W5. 쌍용자동차의 카이런을 베낀 차로 유명한 이 차는 올해 베이징모터쇼에도 그 모습을 드러냈다. 운전석에 앉아보면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디자인이 눈길을 잡아 끈다. 카이런 그대로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흡사한 이 차의 구석구석을 살펴본다.

베이징=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