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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모터쇼] 재미에 실용성 더한 미니 클럽밴 컨셉트카

미니는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미니클럽밴 컨셉카를 선보였다.

미니와는 사뭇 다른 스타일로 놀랍도록 실용적인 이번 클럽밴 컨셉카는 소형차에 기반한 밴 부문 최초의 프리미엄 모델이다. 미니클럽맨을 기반으로 만든 클럽밴 컨셉카는 비즈니스와 레저용으로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열었다. 평소 짐을 많이 싣고 다니는 비즈니스에 종사하거나, 주말에는 스포츠, 레저 생활을 위한 장비들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미니 클럽밴의 적재 공간은 가능한 가장 작은 부피의 차에 최대의 인테리어 공간을 마련한다는 미니의 원칙을 엄격하면서도 새롭게 해석해 낸 모델이다. 클럽밴은 적재 부분이 스플릿 도어에서부터 2인승 좌석 뒤쪽에 위치한 파티션 그릴까지 미치고 있으며, 수평으로 평평한 바닥 덕분에 미니 클럽맨의 최대 적재량을 능가한다. 클럽맨과 마찬가지로 5도어 차량이며, 뒷좌석에 드나들기 편하도록 오른쪽 후면에 클럽도어(Club door)라는 보조 뒷문을 통해 내부로 편안하게 들어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은 물건은 옆쪽에서도 싣고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제네바=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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