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다이어리

기아차 제일 잘고치는 사람은 영국인

기아차 마크를 단 해외 정비 상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고의 상담 실력자를 뽑기 위해 자웅을 겨뤘다.

기아자동차는 27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천안연수원에서 ‘제1회 전세계 정비 상담원 경진대회’를 진행했다.대회에는 독일,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총 33개국에서 각 국가별로 진행된 예선대회 우승자 40명이 참가했다.본선대회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필기시험은 기아 정비 상담원 교육 프로그램, 기아자동차 일반 상식 및 FLC(Family-like Care : 기아자동차 해외 서비스 이념)에 관한 지식 평가 ▲실기시험은 잘못된 고객 응대의 사례를 담은 비디오 영상을 보고 오류 찾아내기, 고객 응대 역할극 평가로 이루어졌다. 이 같은 평가를 통해 기아차는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장려상(4명) 등 총 10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격려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득점으로 금상을 수상한 영국의 게빈 베크(Gavin Beck)씨는 “전세계 우수 상담원들이 모여 자웅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감격스럽다”며 “기아차의 일원으로서 전세계에 기아차 브랜드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최고의 전문성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