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의 영업소 및 정비사업소 29곳이 지엠이 선정하는 그랜드마스터에 선정됐다. 지엠대우는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지엠 해외사업부문(GMIO) ‘2010 그랜드 마스터’ 시상식에서 GMIO가 선정한 최우수 업소 180여 곳 중 29곳이 지엠대우영업소와 정비소였다고 밝혔다.지엠대우는아시아 및 태평양, 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 전세계 GMIO 판매 지역 가운데 중국 GM 사업장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최우수 영업소 및 정비사업소를 배출했다.

이번 2010 그랜드 마스터 행사에는 GMIO 레이 영 부사장, 지엠대우의 마이크 아카몬 사장과릭 라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릭 라벨 부사장은 “그랜드 마스터는 GMIO의 전세계 5,900여 개 영업소 및 정비사업소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일부 업소만 수상하기 때문에 GM의 차량 판매 및 A/S담당 임직원들에게는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라며, “29개 업소나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됐다는 것은 GM DAEWOO의 영업 및 서비스 역량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그랜드 마스터 시상식은 차량 및 부품 판매, 서비스, 고객 만족도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 전세계 GMIO 사업장 내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영업소 및 정비사업소를 선발해 시상하는 대규모 행사. 양적인 평가보다는 질적인 평가가 우선시 되기 때문에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될 경우, GM 그룹 내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영업소 및 정비사업소로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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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