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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로드 투 사우스 아프리카 후원

기아자동차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월드컵 홍보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로드 투 사우쓰 아프리카(Road to South Africa, 이하 RTSA)’를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프로젝트 ‘로드 투 사우쓰 아프리카(RTSA)’는 월드컵 개최대륙인 아프리카에 월드컵을 알리고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대륙을 도와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올해 초 기획자인 안드레아스 비제 등 자동차 전문가,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를 가진 축구와 아프리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여한 ‘프렌즈팀(Friends’ Team)’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프로젝트 참가자들은 4월부터 6월까지 아프리카 각 지역을 돌며 아프리카 대륙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유나이티드 포 아프리카’를 알리고 현지 구호단체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돕는 한편, 자선 축구 대회 등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축구와 월드컵을 알릴 계획이다.기아차는 프로젝트 운영차량으로 쏘렌토R 4대와 사전 험로주행 훈련활동, 차량정비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3월 1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기아차 유럽총괄법인(KME)에서 페트라 로쓰(Petra Roth) 프랑크푸르트 시장, 설동철 기아차 독일판매법인장, 폴 필포트(Paul Philpott) 기아차 유럽법인 부사장(COO), 프로젝트 수행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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