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우디 R8이 시판된다. 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10월 29일(목)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신형 R8 신차발표회를 열었다.2년 만에 국내에 새롭게 등장하는 이번 뉴 아우디 R8은 더욱 강인한 디자인과 5,200cc V10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에서 뿜어내는 강력한 파워로 다이내믹 드라이빙의 정수를 보여준다.
또한, 뉴 아우디 R8에는 클러치와 기어변속이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쉬프트-바이-와이어 기술을 적용한 R-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었으며, 새로운 5,200cc V10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은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54.1kg.m의 강력한 파워를 낸다.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에는 단 3.9초가, 200km까지는 12초가 걸린다.최고속도는 316km/h이다.
뉴 아우디 R8의 운전석은 콕핏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익스클루시브 풀 버킷 시트는 레이싱카의 분위기를 만끽하도록 해 준다. 대시보드와 도어 등 실내 디자인 대부분에는 최고 품질의 소재가 사용되었고 운전석의 풋레스트와 브레이크 페달, 액셀레이터 페달 등에 알루미늄룩이 적용됐다.
뉴 아우디 R8은 V10 엔진을 상징하는 10-스포크 Y 디자인의 19인치 알루미늄 휠,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가죽 트림 등 강력한 성능에 부합하는 편의 사양이 장착되어 있으며 주차 보조 시스템과 후방 카메라, 6.5인치 컬러 모니터와 MMI 키 패드가 장착된 오디오 시스템 등은 높은 실용성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 했다.
특히, 뱅앤올룹슨(Bang&Olufsen) 사운드 시스템은 실내 최적의 장소에 위치한 12개의 스피커를 통해 고품격의 정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준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