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포르테 하이브리드의 디자인 요소들을 강조하고 나섰다. 하이브리드도 디자인으로 승부하겠다는 것.포르테하이브리드 LPi는 공기역학적 스타일, 친환경차 전용 엠블렘, 하이브리드 전용컬러, 디자인 차별화 요소 등이 적용됐다고 기아측은 설명했다.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포르테’의스타일을 이어가면서도, 연비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공기역학적 외장 스타일을 완성했다.프론트/리어 범퍼스커트, 전용 알루미늄휠, 가니쉬 타입 리어스포일러 등을 적용했고, 엔진룸 하부, 센터플로어 하부 등에 별도 전용커버를 사용해 차량 하부를 최대한 평평하게 만들어 주행 저항을 개선했다.기아측은 이 차의 공기저항계수가 0.26이라고 주장했다.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기아차 최초로 친환경 브랜드인 ‘에코 다이나믹스’ 엠블렘이 적용된다.라디에이터 그릴에 친환경 브랜드 엠블렘을 적용하여 ‘기아차의 첫 친환경 양산차’라는 점을 강조했다는 것.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라임 트위스트’도 적용된다.친환경을 연상시키는 그린을 베이스로 채도를 높인 라임계 색상으로 기아차 하이브리드카만의 개성을 부각시켰다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이밖에도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에는다양한디자인 차별화 요소가 적용된다.하이브리드 전용 클린 이미지 헤드램프, LED 램프와 라이트 가이드를 적용한 클린 리어콤비램프,투톤 칼라 알루미늄휠,블랙 유광 인테이크 그릴 등이 그것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