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가 ‘2009년형 마티즈’를 새롭게 출시, 9월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2009년형 마티즈에는 실속형 ‘SX 스타 에디션’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고 기존 마티즈에 기본 적용 품목을 확대했다고 GM대우측은 밝혔다. 마티즈 SX 스타 에디션 모델은 크롬링 리어 램프와 크롬 바디사이드 몰딩, 13인치 알로이 휠, 인조 가죽 시트 등이 내/외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운전석 히팅 시트, 동반석 시트 언더 트레이, 후방 주차 센서 등 신세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양도 기본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존 마티즈 SX 오렌지 에디션 모델에 크롬링 리어 램프와 크롬 바디사이드 몰딩, 후방 주차 센서, 선글라스 홀더, 덮개식 화장 거울(운전석, 동반석),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동반석 시트 언더 트레이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아울러 조이(Joy)와 수퍼(Super) 모델에도 후방 주차 센서를 기본으로 장착하는 등 여성 운전자들의 편의를 한층 더 배가했다.
GM대우의 릭 라벨 부사장은 “고유가 시대에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경차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편의성과 스타일이 강조된 2009년형 마티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마티즈 SX 스타 에디션 모델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선별, 기본사양으로 채택한 프리미엄급 실속형 모델”이라고 밝혔다.
2009년형 마티즈 가격은(수동변속기 기준) 마티즈 시티 639만원, 조이 739만원, 수퍼 778만원, SX 오렌지 에디션 726만원이며, 새롭게 추가된 SX 스타 에디션 모델은 761만원. 자동변속기 선택시 130만원이 추가된다. 9월에도 GM대우는 마티즈 구입 고객에게 유류비 40만원을 지원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