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대 판매, 매출액 17조 3,000억원. 현대차의 상반기 실적이다. 현대자동차(대표 鄭夢九)는 2008년 상반기 경영실적이 ▲판매 90만8,233대(내수 31만8,504대, 수출 58만9,729대) ▲매출액 17조 3,046억 원(내수 6조9,689억 원, 수출 10조 3,357억 원) ▲영업이익 1조 1,917억 원 ▲경상이익 1조 1,736억 원 ▲당기순이익 9,396억 원으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현대차의 상반기 내수판매는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의 성공적 출시와 쏘나타 트랜스폼, i30등 주요 승용차종 판매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한 318,504대를 기록했다.수출은 i30의 유럽 시장 판매 증가 및 중소형 승용차에 대한 신흥시장 수요 신장으로 전년대비 9.9% 증가한 589,729대를 기록했으며 그 결과 상반기 총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8.0% 증가한 908,233대를 달성했다.매출액은 판매대수 증가, 고부가 차종 등 제품믹스 향상 및 우호적인 환율 환경 (전년동기 대비 달러6.4%, 유로 22.5%)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6.9% 증가한 17조 3,046억을 기록했으며, 매출총이익은 철강재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원가혁신 노력과 가동률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32.7%가 증가한 3조 7,971억 원을 기록했다.또한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25.2% 증가한 1조 1,917억 원을 기록하면서 5분기 연속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영업이익률도 6.9%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0.5% 포인트 개선됐다.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8% 하락한 1조 1,736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한 9,396억 원을 기록했다.오종훈yes@autodiary.kr(보도)080724_현대차_상반기_경영실적표.x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