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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테니스 황제 나달, 기아와 인연 3년 연장

새 테니스 황제 나달이 기아와의 인연을 3년 연장했다.기아차는윔블던 대회에서 숙적 페더러를 꺾고 새로운 테니스 황제로 등극한 라파엘 나달이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 3년간 더 활동한다고 9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라파엘 나달 선수와 2011년까지 후원계약 연장에 합의했다.라파엘 나달 선수는 지난 2006년부터 TV 및 인쇄 매체 등 기아차의 세계 광고모델로 활약한 바 있으며, 모터쇼 및 각종 기아차 관련 행사에 참석하여 기아차 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리는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스페인 마요르카 출신인 라파엘 나달 선수는 지난 2004년부터 기아차 스페인 현지법인의 광고모델로 기아차와 인연을 맺었다. 2006년부터는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범위를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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