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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도 5월보다 판매 줄어

기아자동차 6월 판매실적은 2만5,754대다.

기아차는 6월 판매가 5월보다는 -2.6% 줄었지만 전년동월보다는 17.0% 늘었다고 밝혔다. 상반기 실적은 15만4,030대로 전년동기대비 15.3%가 늘었다. 모닝은 6월에도 7,512대가 팔려 쾌속질주를 계속했다. 새 모델이 선보인 로체도 5,117대가 팔렸다. 두 차종을 제외한 모든 모델이 5월보다 판매가 줄었고, 모닝, 프라이드, 쎄라토, 오피러스, 카니발 등이 지난해보다 많이 팔렸다. 로체 이노베이션은 출시 첫 달 5,117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6월 한달간 6,620대가 계약되어 1,500여명의 고객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기아차는 포르테, 쏘울 등 신차 출시가 이어질 하반기 판매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로체 이노베이션에 이어 8월에는 준중형 신차 포르테를, 9월에는 소형 CUV 신차 쏘울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들 신차를 앞세워 내수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2008-06_기아차_판매실적(표).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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