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한국 시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업체인 FMK(Forza Motors Korea Corporation, 대표: 안종원, 이하 FMK)는 11월 26일 신사동 수입차의 메카 도산대로에 마세라티 전시장을 오픈해, 이날 선보인 안락함과 역동성을 두루 갖춘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의 본격적인 한국 판매에 나섰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업체인 FMK는 이날 선보인 ‘그란투리스모’ 외에도 콰트로포르테 오토매틱,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를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가격: 1억 9천만원 ~ 2억 천만원 이상)
FMK는 이미 11월 초 전시장 오픈을 통해 본격적인 국내 영업을 시작한 페라리와 함께 성수동에 이탈리아 본사가 승인한 페라리/마세라티 전문 서비스센터를 갖추어 고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또한 철저한 ‘맞춤형 주문판매’(Taylor Made) 형식을 도입하여, 까다로운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켜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로열티를 쌓아가는 집중화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브랜드 특성상 대부분의 모델이 한정 생산/판매되는 경향을 가지고 있어 소장품으로써 가치를 높이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의 역사는 194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트라이던트 컴퍼니(Trident Company) 고객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그란투리스모인 A6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것이 마세라티 최초의 양산용 차량으로서, 58대가 생산됐다. 당시 진일보한 기술력과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은 소비자들과 언론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2007년 6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는 피닌파리나사에 의해 다시 태어났으며, 남성적이고 강력한 스포티함을 바탕으로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6개의 에어백이 장착되어 승객의 안전성을 최우선에 뒀다.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에 2단계의 에어백이 각각 하나씩 설치되어 있으며, 또 다른 두 개는 차량 옆면의 충격을 완화해 주기 위해 문 쪽에, 나머지 2개는 좌석에서 나오게끔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어떤 사고가 나더라도 충격의 정도를 측정하는 4개의 센서가 사고의 심각성을 자체적으로 파악하여 중앙 컴퓨터에 정보 전달하고 중앙 컴퓨터는 에어백의 필요 가부를 결정하도록 설계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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