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업체인 FMK(Forza Motors Korea Corporation, 대표: 안종원, 이하 FMK)는 11월 26일 신사동 수입차의 메카 도산대로에 마세라티 전시장을 오픈해, 이날 선보인 안락함과 역동성을 두루 갖춘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의 본격적인 한국 판매에 나섰다.
마세라티는 1914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마세라티가家의 다섯 형제에 의해 탄생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신화를 만들어낸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다. ‘그란투리스모’는 당당하고 스타일리쉬한 외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빠른 속도와 동시에 빼어난 안정성, 안락한 승차감을 자랑하는 2도어 4인승 쿠페다. 국내 판매 가격은 2억1000만원 대.
마세라티 공식 수입업체인 FMK는 이날 선보인 ‘그란투리스모’ 외에도 콰트로포르테 오토매틱,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를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가격: 1억 9천만원 ~ 2억 천만원 이상)
특히 ‘콰트로포르테’는 출시 당시 세계 최고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04 (Reddot Design Award 2004)’에서 우수디자인 차량과 2005년 BBC 톱기어의 올해의 베스트 리무진 차량으로 선정되는 등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북미와 유럽 등지의 권위를 자랑하는 어워드를 무려 26개나 수상했다.
FMK는 이미 11월 초 전시장 오픈을 통해 본격적인 국내 영업을 시작한 페라리와 함께 성수동에 이탈리아 본사가 승인한 페라리/마세라티 전문 서비스센터를 갖추어 고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또한 철저한 ‘맞춤형 주문판매’(Taylor Made) 형식을 도입하여, 까다로운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켜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로열티를 쌓아가는 집중화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브랜드 특성상 대부분의 모델이 한정 생산/판매되는 경향을 가지고 있어 소장품으로써 가치를 높이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세라티 한국 런칭을 위해 방한한 마세라티 아시아&라틴 아메리카 지역 담당 세일즈 매니저 루이스 프레스코는 “한국에서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신화를 만들어낸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는 역동적이면서 안락한 승차감과 세련된 스타일을 두루 갖춘 모델로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의 역사는 194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트라이던트 컴퍼니(Trident Company) 고객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그란투리스모인 A6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것이 마세라티 최초의 양산용 차량으로서, 58대가 생산됐다. 당시 진일보한 기술력과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은 소비자들과 언론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의 역사는 194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트라이던트 컴퍼니(Trident Company) 고객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그란투리스모인 A6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것이 마세라티 최초의 양산용 차량으로서, 58대가 생산됐다. 당시 진일보한 기술력과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은 소비자들과 언론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2007년 6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는 피닌파리나사에 의해 다시 태어났으며, 남성적이고 강력한 스포티함을 바탕으로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4.2리터 8기통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는 405마력에 달한다. 앞 49%, 뒤 51%의 무게배분으로 주행안정성이 뛰어나고 기어변속 모드를 운전자의 스타일과 주행 조건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어댑티브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했다.
그란투리스모는 이처럼 강력한 스포티함을 바탕으로 최상의 안락한 승차감과 안전성을 배려했다. 피닌파리나사(社)는 세련된 차량 내부 디자인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장인 정신이 더해진 최상의 소재만을 이용해, 마치 1등석 캐빈에 있는 듯한 품격 있는 편안함을 마련했다.
6개의 에어백이 장착되어 승객의 안전성을 최우선에 뒀다.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에 2단계의 에어백이 각각 하나씩 설치되어 있으며, 또 다른 두 개는 차량 옆면의 충격을 완화해 주기 위해 문 쪽에, 나머지 2개는 좌석에서 나오게끔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어떤 사고가 나더라도 충격의 정도를 측정하는 4개의 센서가 사고의 심각성을 자체적으로 파악하여 중앙 컴퓨터에 정보 전달하고 중앙 컴퓨터는 에어백의 필요 가부를 결정하도록 설계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6개의 에어백이 장착되어 승객의 안전성을 최우선에 뒀다.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에 2단계의 에어백이 각각 하나씩 설치되어 있으며, 또 다른 두 개는 차량 옆면의 충격을 완화해 주기 위해 문 쪽에, 나머지 2개는 좌석에서 나오게끔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어떤 사고가 나더라도 충격의 정도를 측정하는 4개의 센서가 사고의 심각성을 자체적으로 파악하여 중앙 컴퓨터에 정보 전달하고 중앙 컴퓨터는 에어백의 필요 가부를 결정하도록 설계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