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고’ 외부

대박이다. 바로 혼다코리아가 만든 모빌리티 카페 ‘더 고’다. 더 고는 한 달 동안 방문객 4,500명을 흡수하며, 명실상부한 모빌리티 체험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달 29일 ‘더 고’를 오픈했다. 지하철 신분당선 정자역 5번 출구 앞이다. 혼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처음 한국에 만든 모빌리티 카페다. 200평의 공간에서 다과를 즐기며 자유롭게 차량 체험, 시승을 할 수 있게 복합 공간으로 만들었다.

‘더 고’의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더 고’의 인기 비결 첫 번째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테으블 간격을 넓히고 최고급 호텔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방문객의 심리적 안정감과 편안함을 강조해 또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었다.

두 번째는 최고의 음식이다. 커피 원두와 음료 디저트 등 최상급 재료만을 사용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고의 식재료로 방문객들의 입을 먼저 공략한 것. 맛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찾아오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커피도 마시며, 지인과 자유롭게 차도 볼 수 있는 정자동의 사랑방으로 ‘혼다 더 고’가 자리잡고 있는 것.

‘더 고’에서는 다양한 브랜드 홍보 행사가 진행 중이다.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캠페인, 프로골퍼 골프 강연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하며, 고객들이 브랜드에 애착을 갖게 만드는 중요 거점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이곳을 지역 커뮤니티 공간, 복합 문화공간으로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계획이다.

‘더 고’를 찾는 고객은 당연히 커피만 마시지 않는다. 자동차나 오토바이 시승을 원하는 이들이 많다. 자동차 시승은 도심코스 (8km), 고속코스(15km), 다이내믹 코스(22km)가 있다. 오토바이는 단거리 (8km), 중거리 (9km), 장거리 (12km)로 나뉜다. 시승코스를 세분화해 한 달 동안 자동차 시승 고객 140명, 오토바이 시승 고객 110명이 다녀갔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면 먼거리 시승도 가능하다”며 “다양한 시승 코스로 평일, 주말 모두 시승 일정이 꽉 차 있는 상태”라고 ‘더 고’의 시승프로그램 인기에 강조했다. 시승 예약은 사전에 혼다코리아의 ‘더 고’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에 할 수 있다. 혼다는 ‘더 고’의 시승 인기에 힘입어 6월 중 시승 프로그램에 새로운 모터 사이클을 도입할 계획이다.

‘더 고’의 인기는 접근성이다. 신분당선 정자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자리한 ‘더 고’는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 퇴근길에 잠깐 들러 시승 가능하다.

‘ 더 고’ 1층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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