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이 14일부터 16일까지 ICC JEJU(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한국전자파학회 동계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 계측기 렌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5G/6G 무선통신, 우주, 국방, 위성 분야 등에 사용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전자파(전파) 관련 산학 기술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국내외 관련 업체와 기관, 연구소 등 전자파 관련 종사자가 참가한다.
롯데렌탈은 행사장 내 전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비 렌탈 및 통합관리 서비스를 소개하고 신규 고객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국내 대표 종합렌탈기업인 롯데렌탈은 전기, 전자, 통신, 방송, 등 산업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계측기 렌탈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집약적인 산업군의 빠른 기술 도입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2023년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참가를 계기로 방위산업 분야에 진출해 다양한 방위산업체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6G 시대에 대비해 초고주파 장비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번 학회 행사 기간 동안 220GHz까지 확장 가능한 Extender(주파수확장기)를 선보인다.
롯데렌탈은 사업의 특성 및 예산 등을 고려해 필요한 계측기를 합리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신규 및 중고 장비, 단기(1주~12개월) 및 중·장기(1년~5년)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공사프로세스 원격 감독, 관리 지원 프로그램 제공 및 각종 제어 자동화 프로그램 운용이 가능한 PC/Mobile 자동화 솔루션까지 지원한다.
정기적인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 역시 장점이다. 장비가 고장나면 대체 장비가 즉시 지급돼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으며 별도의 수리비가 없어 계획된 예산 내에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매년 고정적으로 유지보수가 이뤄지는 만큼 데이터 신뢰성 또한 확보할 수 있다.
효율적인 자산관리로 재무건전성 개선 효과와 렌탈료 비용 처리로 세금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중도반납, 기간연장, 대체 장비 지원 등으로 사업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 법인의 경우 대출 한도나 신용도에 영향을 주지 않아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롯데렌탈 Biz렌탈부문장 이강산 상무는 “롯데렌탈은 계측기 보유 대수 및 투자 규모, 시장 점유율 등 다방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니즈를 반영한 렌탈 및 통합관리 서비스를 자세히 소개하고, 참여 기관 및 기업들과 교류협력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렌탈 Biz렌탈부문은 렌탈 서비스 핵심 역량을 보유한 산업재 장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계측기뿐 아니라, 세계적인 산업장비 브랜드인 영국 JCB사 장비의 국내 도입, 신규 로봇 도입 등을 통해 2027년 산업재 렌탈 No.1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