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이 달부터 벤틀리 고객들을 위한 통합 금융 브랜드인 ‘벤틀리파이낸셜서비스’를 본격 선보이며, 아태지역 벤틀리 선두 시장인 한국에서 벤틀리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최근 성장하는 럭셔리카 시장 및 늘어나는 벤틀리 수요에 대응하고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벤틀리파이낸셜서비스’ 브랜드를 런칭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벤틀리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구매 사이클에 맞춰 할부, 운용리스 및 금융리스 상품 등 모든 금융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뿐만 아니라 벤틀리 공식 딜러사의 원활한 차량 운용을 위한 금융 프로그램 역시 선보이며, 잠재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박융근 대표이사는 “궁극의 퍼포먼스와 럭셔리카 대명사인 벤틀리 브랜드만을 위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포괄적인 금융 상품은 물론 연장보증 프로그램 등 특화된 고객 만족 프로그램들로 벤틀리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진출 이후 한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선도해온 벤틀리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한국 시장에서 총 775대를 판매하며 2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한국 시장은 아태지역 벤틀리 판매 선두로 최초 등극하며 글로벌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