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티가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브랜드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공신력 있는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이 매년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분야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선정한다.

우티는 브랜드 디자인을 통해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법인이라는 당사의 정체성과 더불어 양사 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결합돼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티 로고는 우버와 티맵의 기존 로고 일부를 결합하여 탄생한 디자인으로, 도로를 뜻하는 검은색 바탕에 꾸준한 이동이라는 의미의 그레이디언트 색채 효과를 더해 운전자와 탑승객이 상생하며 연결된다는 공유 모빌리티의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한편, 우티는 지난해 11월 2022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며 브랜드 가치를 디자인을 통해 성공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을 이미 한차례 인정받은 바 있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브랜드 정체성 부문에서 스페셜 멘션을 수상한 우티는 엄격한 평가 기준으로 국제 디자인 어워드의 챔피언십 대회로 불리는 GDA에 이어 금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까지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디자인의 혁신성과 창조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톰 화이트 우티 최고경영자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티 브랜드 가치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인정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티의 차별화된 브랜드 디자인을 통해 기사와 승객을 더불어 공동체를 아우르는 상생과 연결의 가치를 전달하며 우티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모빌리티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