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S60 R-Design’ 에디션 모델을 150대 한정으로 출시하고, 브랜드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헤이, 볼보’를 통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사전 계약에 나선다.
볼보의 R-Design은 인스크립션과 더불어 스웨디시 럭셔리를 완성하는 최상위 레벨 중 하나다. 지난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XC90 및 XC60 T8 R-Design 에디션은 사전 계약 실시 이후 약 3주만에 모든 수량이 완판되며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S60 R-Design 에디션은 적극적인 운전의 재미를 찾는 이들을 위한 중형 다이내믹 세단으로 블랙 하이그로시 디테일이 가미된 R-Design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기능, 전동식 파노라마 선루프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 민첩하면서 매끄러운 주행 질감을 제공하는 250마력 친환경 MHEV 파워트레인, 파일럿 어시스트 등 안전의 노하우가 집약된 인텔리세이프 등을 갖췄다.
5,110만원의 파격적인 가격 책정과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부가세 포함 /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
볼보자동차 최초로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사전 계약이 이뤄지는 모델로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브랜드 공식 어플리케이션, ‘헤이, 볼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것을 운전에 초점을 두고 설계된 S60은 조각과 같은 측면과 날렵한 프로파일, 리어 휠 상단에 자리한 근육질 숄더를 통해 스포티한 성능을 암시하는 외관을 갖췄다.
R-Design 에디션은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된 전용 수평 메쉬 그릴과 전후면 범퍼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대담하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부에서도 블랙 스톤 소재의 사이드 미러 캡과 블랙 하이그로시 사이드 윈도우, 19인치 블랙 다이아몬트 컷 알로이 휠 등 볼보가 해석한 독창적인 다이내믹 캐릭터를 완성하는 새로운 디테일이 추가됐다.
외관 색상은 크리스탈 화이트 펄, 브라이트 실버, 오닉스 블랙, 퓨전 레드 등 4가지의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운전자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퓨전 레드’ 색상의 차량은 3대만 한정 특별 모델로 출시한다.
S60 R-Design 에디션의 실내는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직관적이면서 복잡하지 않는 구조에 현대적인 감성이 드러나는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됐다.
먼저 시각적으로 엣지를 강조한 메탈 메쉬 데코 인레이 마감의 대시보드 및 센터콘솔과 함께 R-Design 전용 레더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페달이 새롭게 조합된다.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으로 최상의 시트 포지션과 더불어 통풍 기능이 포함된 나파 레더 시트가 적용된다. 낮은 시트 포지션과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를 통해 운전에 몰입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인간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편의사양도 갖췄다. 모든 탑승자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는 ‘4-구역 독립 온도 조절’ 기능과 함께 초미세먼지(PM 2.5)까지 감지하는 어드밴스드 공기청정기능과 정전기를 발생시켜 항균 작용을 돕는 이오나이저가 추가됐다. 또한 뒷 좌석 승객을 위한 윈도우 선 커튼과 전동식 파노라마 선루프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운전의 경험을 완성하는 사운드 시스템은 S60의 실내에 완벽하게 통합돼 모든 좌석에 균형 잡힌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600W 디지털 앰프로 구동되는 순환식 서브우퍼를 포함, 총 14개 하이파이 스피커의 구성으로 단단한 베이스와 충실도 높은 서라운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USB 포트 등 디지털 라이프를 지원하는 기능도 갖췄다.
S60 R-Design 에디션은 B5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다이내믹 섀시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가솔린 기반의 엔진 통합형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48볼트 배터리가 출발 및 가속과 재시동 시 엔진 출력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약 14 마력의 추가 출력을 지원해 더욱 민첩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최고출력은 250마력(5,700rpm), 최대토크는 35.7kg∙m(1,800-4,800rpm)이며 출발부터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6.7초다.
다양한 도로와 주행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제동 장치와 첨단 기술은 탑승자의 안전은 물론 운전자의 자신감에 있어서도 중요한 요소다. S60 R-Design 에디션은 자동차 산업의 안전 트렌드를 선도해온 볼보의 노하우가 집약된 첨단 ‘인텔리세이프’가 표준 안전 장비로 제공된다.
도로 위 차량과 사이클리스트, 보행자 및 큰 동물을 식별해 사고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충돌을 피하거나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 조향 지원이 포함된 시티 세이프티가 탑재된다. 이밖에도 ‘도로 이탈 완화 기능’,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등 첨단 안전 기술이 모두 기본 장착됐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