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포르쉐 드림 업’ 론칭 4주년을 맞아, 기존 예체능 인재 아동 지원에 이어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 역량을 돕기 위해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2억원으로 늘리는 등 지원금 및 지원 분야를 2배로 확대하고, 총 3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수혜 대상도 기존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올해부터는 ‘포르쉐 드림 업’의 수혜 대상을 확장해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보호종료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 25명의 보호종료아동들이 선발되었으며 건축, 제과제빵, 미용, 조리사 등 전문자격을 취득해 자립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기존 드림 업 프로그램은 아쟁, 트롬본, 스키 바이애슬론, 쇼트트랙 등 새로운 예체능 분야로 지원 범위를 넓혀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8일에는 서울 무교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포르쉐 드림 업’ 장학금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드림 업 후원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장학금 전달 및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드림 업 인재 양성 및 자립 준비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포르쉐 드림 업’ 장학생이 직접 비올라를 연주하며 시상식 자리를 빛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 드림 업’의 재능 있는 학생들은 모두 꿈을 꾸는 개인이자, 누군가에게 또 다른 꿈을 꿀 수 있도록 영감을 줄 것”이라며, “포르쉐코리아는 예체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여정을 함께 하며 지원을 계속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포르쉐 드림 업’은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프로젝트 중 하나로, 2018년부터 매년 다양한 예체능 인재 아동의 꿈을 지원해오며 미래 세대를 위한 브랜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2017년 ‘포르쉐 두 드림(Do Dream)’을 론칭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꿈’과 ‘열정’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포르쉐 드림 업’ 이외에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실내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포르쉐 드림 서클’을 새롭게 선보이며 학교 내 숲을 조성하고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바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두 드림’ 캠페인을 통해 총 26억 3,9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