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자동차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프린터 밴을 컨버젼한 자일-스프린터 1호차 전달식을 갖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일자동차판매는 4월 6일 천안출고사무소에서 김영재 사장과 영업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일-스프린터 구매고객을 초청해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자일자동차판매가 새롭게 선보인 자일-스프린터는 기존의 VVIP급 고객을 위한 리무진 차량이 아닌, 7.4m급 관광(17인승, 20인승), 자가용(15인승) 및 어린이버스(17인승, 20인승)로 기존의 바디빌더 업체들이 판매하던 차량보다 5천만원이상 저렴한 8,940만원~9,09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자일-스프린터는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한 차량을 자일자동차판매가 컨버전하여 고객에게 공급하는 차량으로, 벤츠의 고성능 6기통 디젤엔진 (OM642)과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190마력의 강력한 힘과 최고 수준의 퍼포 먼스로 일반 상용차가 아닌 고급 승용차 수준의 드라이빙 성능을 자랑한다.


정비는 메르세데스-벤츠 밴 전용 용인서비스 센터를 포함, 전국 18개 상용차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기본차량에 대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자일자동차판매가 보유한 전국 11개 직영정비에서 특장 부분에 대한 정비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1호차 구매고객인 신영고속관광 이동희 대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관광 버스 시장이 불황이지만 최고급 버스로 차별화하여 VIP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스프린터의 구입을 결정하였다”며, “기존 국내 소형버스와 비교해서 2,000만원을 추가 투자하면 고객유치에 큰 도움이 되며, 향후 중고차 가격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일자동차판매는, 자일-스프린터 1호차 구매고객인 이동희 대표에게 차량과 함께 사업번영을 기원하는 순금 황금열쇠를 전달했다.

자일자동차판매 김영재사장은 스프린터가 더 이상 소수만을 위한 값비싼 VIP용 차량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대중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중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리무진, 캠핑카등 다양한 차종을 개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