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가 새로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로 니코 쿨만을 임명했다.
그는 현재 벤틀리모터스 차이나를 이끌고 있는 번드 피츨러의 뒤를 이어 해당 직책을 이어받는다.
니코 쿨만은 포르쉐에서 영업 및 마케팅 관련 다양한 경력을 쌓은 베테랑으로, 최근에는 포르쉐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을 담당했다. 벤틀리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로서 니코 쿨만은 한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일본,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필리핀 및 베트남 등을 총괄하게 된다.
쿨만은 싱가포르의 포르쉐 아시아태평양에서 지역 영업 매니저로 경력을 처음 시작했다. 그 후, 그는 2년 동안 포르쉐 라틴 아메리카에서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으며, 그 후 다시 싱가폴로 돌아와 포르쉐 영업 이사직을 거친 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마케팅 이사직을 수행했다.
벤틀리모터스의 마케팅, 애프터세일즈 부문 이사회 임원 크리스 크래프트는 “니코 쿨만을 벤틀리모터스의 가족으로 공식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는 이 지역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의 리더가 되기 위한 벤틀리의 Beyond 100 전략을 야심차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