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4S 인증이 완료됐다.
환경부 산하 자동차 배기가스 시스템 KENCIS에 따르면, 포르쉐 최초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4S의 인증이 통과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국토부 전비인증과 내부 출시 준비를 거치면, 연말부터 타이칸 4S의 고객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타이칸은 포르쉐 최초의 4도어 전기 스포츠카로 (4,963x 1,966x 1,381mm) 브랜드 내의 같은 4도어 스포츠카인 파나메라 (5,049x 1,937x 1,423mm)보다 작다.
타이칸은 최고출력 530마력 퍼포먼스 배터리와 최고출력 571마력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탑재한 두 개 모델로 구성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4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다.
WLTP기준 주행가능거리는 타이칸 4S 퍼포먼스 배터리가 407km, 타이칸 4S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가 463km다.
포르쉐 코리아는 연말 타이칸 4S의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타이칸 터보, 타이칸 터보S를 순차적으로 국내시장에 내놓을 에정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