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 마이스터가 2017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부분변경을 단행했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신규 엔진 트림 추가, 첨단 안전 편의사양이 추가돼 부분변경 이상의 상품개선을 이뤄냈다.

스팅어 마이스터에는 기존 2.0터보 엔진 대신 스마트 스트림 2.5 터보 GDi 엔진이 탑재됐다.

신규 스마트 스트림 엔진 탑재로 최고출력은 255마력에서 304마력으로 49마력이 높아졌고, 최대토크는 36.0kgf.m에서 43.0kgf.m로 7kgf.m 증가했다. 엔진 사이즈는 키웠음에도 연비는 리터당 10.4km에서 11.2km로 개선됐다. 기존 대비 리터당 0.8km를 더 갈 수 있어 연비의 효율성도 좋아졌다.

3.3리터 엔진도 최고출력 370마력에서 373마력으로 출력이 소폭 증가했다.

안전과 편의사양도 한층 향상됐다. 스팅어 마이스터에는 차로 유지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하차 경고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적용했다. 또한, 기아 페이와 리모트 360도 뷰, 내 차 위치 공유 서비스 등으로 편의사양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럽게 변신했다. 수평형 리어 콤비램프와 신규 디자인의 18, 19인치 휠이 적용돼 역동적으로 진화했다. 실내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퀼팅 나파가죽시트, 스웨이드 컬렉션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스팅어 마이스터의 가격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3,853만 원, 마스터즈 4,197만 원이며, GT 3.3 터보 패키지는 마스터즈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446만 원이 추가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